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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시 토목상 최우수상 ㈜이제이텍 남순성 대표
조재학 기자 | 승인 2015.09.10 14:58

▶ 먼저 서울시 토목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은?

과거 경험과 감으로 시공하던 것을 정밀센서를 사용한 선진관리기법에 흥미를 느껴!

  저는 시공사 기술연구소에서 건설기술인으로 첫업무를 시작하여 일반적인 토목기술자와는 조금 다르게 출발하였습니다. 전통적인 건설산업에 안전하면서도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며 무언가 새로운 기술을 찾던 중 계측관리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과거에 주로 경험과 감으로 시공하던 것을 정밀센서를 사용하여 보다 과학적인 근거하에 시공하고 설계를 피드백하는 선진관리기법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마침 서울시 2기 지하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도입된 계측관리가  이제는 모든 주요 토목구조물에 필수사항이 되었습니다. 제가 당시 생소하던 계측에 의한 정보화시공을 선진국으로부터 도입하여 기획하고 실행했었고 이제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특수교량과 초고층건물, 연약지반, 댐등 주요구조물에 적용하여 기술수출까지 하는데  일조를 한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습니다.

  더욱이 서울시 신청사 건설시 구청사하부를 굴착하때 철저한 계측관리를 통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던데에  저도 일조했다는 것이 서울시청사를 볼때마다  뿌듯함으로 다가옵니다. 훌륭한 일을 하신 기술인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메인공정이 잘되도록 지원한 저에게 이러한 큰상을 주셔서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서울시 기술발전과 시민의 안전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최근들어 순수국내 ICT 첨단융합기술로 말레이시아 페낭 2교 교량 및 도로구조물 계측관리시스템(SHMS)을 독자 수주하는 등 계측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계시는데 계측이란 무었인지와 계측의 전망 등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구조물의 유지관리가 중요 한국의 IT기술과 접목하면 충분한 경쟁력 확보

  국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여 댐, 교량, 연약지반개량등의 공사시에 계측관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베트남, 파키스탄, 싱가폴 등에서 꾸준히 국내기업의 하도급으로  시공중 계측관리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특히 올해 5월에  말레이시아로부터 중소기업으로는 국내최초로 국내대기업의 도움 없이 해외업체들과 직접경쟁하여 약 1100만 달러 상당의 교량유지관리 업무 중 계측관리 업무를 수주함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수출에 앞장 섰다는데 큰 보람을 느낌니다. 약 24Km 길이의 페낭2교의 유지관리로서 주요 사회간접자본인 교량에 대한 본격 유지관리 프로젝트입니다.

  국내에서도 인천대교, 영종연육교,  서해대교등 수 많은 특수교량에 대한 유지관리 계측이 순차적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교량 뿐만 아니라 대규모 댐관리 등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향후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구조물의 신설보다는 유지관리가 중요시 되는데 IT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주요 구조물에 대한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더욱 필요한데 한국은 세계 최고의 IT기술을 갖고 있으므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습니다.

▶ 수상자분들께 하는 공통 질문입니다. 토목이 무었인지 정의를 하신다면?

토목은 국민 복지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

  토목은 국민 복지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 입니다. 당장은 잘 먹고 잘자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후손들을 위해서는 제대로된 건설투자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경부고속도로, 고속철도,  인천공항 등 이러한 선투자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발전은 요원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국민에 대한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들 사회인프라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제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시민들의 건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요구됩니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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