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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축노동자 총파업 상경투쟁 선포국내 역사상 최초, 형틀목수도 상경투쟁 대열에 합류
조재학 기자 | 승인 2015.10.07 12:08

   
▲ 전국건설노동조합 경인지역본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 소재) 앞에서 '2015 토목건축노동자 총파업 상경투쟁'을 선포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경인지역본부는 오는 10월 13일(화), 14일(수) 1박2일간 '2015 토목건축노동자 총파업 상경투쟁'을 한다고 선포했다.

  10월 6일(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 소재) 앞에서 열린 상경투쟁 선포식에서 건설노조는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관례적으로 적용해오던 '유보임금’ 철폐와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 사업주를 처벌'을 요구했다.

  건설노조는 지난 8월 현재 전국의 건설현장 유보임금을 조사한 결과, 짧게는 30일, 길게는 무려 50일이나 임금이 지연지급 되고 있다면서, 더군다나 실태조사한 현장의 절반이상이 국가 발주기관인 토지주택공사(LH) 건설현장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이윤을 더 남기려는 사업주들의 비상식적 불법고용으로 인해 근로조건을 악화시켜 젊은층이 발디딜 수 없도록 만드는 여건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 실태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오던 형틀목수도 상경투쟁 대열에 합류한 것은 국내 역사상 최초로 있는 일이다.

  건설노조는 강인석 경인건설지부장은 "토목건축 건설노동자의 비참한 현실을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다."면서, "강력한 총력 총파업 상경투쟁을 통해 유보임금 근절, 외국인 불법고용 근절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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