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학회(회장 이광호, 도로교통연구원 연구위원)는 10월 8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7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제17회 한국도로학회 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는 이광호 회장 (사진=조재학 기자)

  이광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도로의 역할은 경제성을 따져서 되는 것은 아니며, 지역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선 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길은 감가상각이 없고 후대까지 전해지니까 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홍보를 해야한다."고 도로인들의 각성을 부탁했다.

  특히 오는 11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다. 서울 세계도로대회는 120여개국 3만 5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도로교통분야 현안들에 관해 토론을 펼치고, 50여 개국 장·차관이 도로교통분야의 범 세계적 이슈에 관해 견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의 '미래 메가트렌드와 도로'란 주제의 초청강연이 열렸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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