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회장 김상환)는 11월 5일(목) 한국과학기술회과 대강당에서 '2015 가을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2015 가을 학술발표회'가 11월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상환 회장(호서대학교 교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한동근 도시철도계획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최정한 강원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주제강연', 2부는 '건설기술 연구', 3부 '특수조건 설계시공사례', 4부 '학생세션' 등 총 4부로 진행됐다.

  주제강연에서는 유신 유제남 부사장이 "영동대로 지하철도역사 개발 구상"에 대한 발표를 필두로, 경동엔지니어링 박병희 부회장이 "국가안보와 북한의 지하공간 개발 기술", 대한건설엔지니어링 설영만 대표이사가 "통일도로 건설방안과 터널 및 지하공가 활용방안", Matrics Consultant의 Martin Smith가 "An International Set of Conditions of Contract for Underground Works"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북대학교 문준식 교수의 진행으로 "막장면 지질도 작성결과를 활용한 터널굴착 시공사례", "다물체동역학을 이용한 커팅헤더 어태치먼트이 픽커터 배열 최적설계", "주방식 지하공간 설계를 위한 굴착공정 연구", "디스크커터 이동거리에 따른 커터 마모량 예측", "와이어쏘 터널공법 현장적용 사레", "몬테카를로 시물레이션을 이용한 디스크커터 교체주기 선정" 등 6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3부는 동국대학교 김범주 교수의 진행으로 "토사터널에서의 동시 침하 방지를 위한 대책", "하천하부 저토피 구간 터널 보강공법 설계사례 연구", "세미쉴드터널에서 철도하부 통과구간 지반침하 방지사례", "인도 델리 남서부 지역 토사지반에서의 EPB TBM을 이용한 시공사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위한 대규모 지하공동 시공 사례" 등 5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 4부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성원 박사의 진행으로 "터널분야 코드체계와 통합코드(안) 구성", "전기비저항을 활용한 쉴드 TBM 터널에서의 굴착면 전방 예측", "TBM 세그먼트 라이닝 최적 설계시스템 개발", "터널 역해석을 위한 차분진화 알고리즘의 구축 및 적용성 연구", "센서 접촉면적이 전기비저항을 이용한 터널 전방예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고수압 해저터널에 적용 가능한 급속 인공동결공법 적용성 평가" 등 6건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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