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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사업으로 2025년 개통서울~안성 2022년 개통, 안성~세종 2025년 개통 목표
조재학 기자 | 승인 2015.11.19 14:19

   
▲ 서울~세종 고속도로 위치도
정부는 11월19일(목)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 총사업비 6조 7천억원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용량을 초과하여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고, 위례(11만), 동탄2(30만) 등 신도시 입주가 금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세종시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연간 국가교통혼잡비용은 매년 증가하여 국내총생산(GDP)의 2.2%인 30조원에 이르며, 특히 국내 화물운송의 11%, 고속도로의 26% 이상을 분담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은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 기능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의 연계를 강화하여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B/C 1.28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정부는 그동안 도로 신설, 확장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재원조달, 추진방식 등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한 결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사업구간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되, 서울-안성 구간(71㎞)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한국도로공사에서 2016년 우선 착수해 2022년 개통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안성-세종 구간(58㎞)도 민간제안과 동시에 일반 민자사업 절차로 추진하여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할 계획이며, 충북지역에서도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간 지선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면 그간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하고, 서울-세종간 통행시간도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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