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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가뭄 대비 1월부터 ‘가뭄 예ㆍ경보’ 도입
조계현 기자 | 승인 2015.12.01 13:59

국토교통부는 계속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예ㆍ경보를 도입ㆍ시행한다.

정부는 금번 가뭄을 계기로 부처 간 물 관련 정보를 통합ㆍ연계하여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국가정책조정회의 시 ‘수자원의 체계적 통합관리 방안’을 확정한 바 있으며, 이번 예ㆍ경보 도입은 이의 일환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강홍수통제소의 하천정보센터를「수자원정보센터」로 확대 개편해 전국 가뭄 모니터링 및 국가 차원의 예ㆍ경보를 담당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내에「가뭄정보분석센터」를 신설하여 예ㆍ경보를 위한 제반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등 가뭄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 개편되는 국토교통부 수자원정보센터는 물 정보 공동 활용을 목적으로 기 구축ㆍ운영 중인 ‘물정보유통시스템(WINS)*’을 고도화하여 산재된 가뭄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관리ㆍ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새롭게 수립되는 댐 및 하천 등의 가뭄 예ㆍ경보 발령 기준과 절차 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예ㆍ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제적인 가뭄대응 및 가뭄피해 최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내에 설치되는 가뭄정보분석센터에서는 실시간 물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관련 부처, 지자체 및 물 관리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가뭄대응 의사결정을 돕게 된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앞으로 내가 쓸 수 있는 물의 양이 얼마나 있는지, 우리 지역의 제한급수가 언제까지 지속되는지 등 주요 관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여 자율적인 물 절약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 26일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수자원정보센터 추진단」발족식을, 11월 27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본사에서는「가뭄정보분석센터」개소식을 각각 진행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봄 가뭄이 예상되는 수도권 및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하고, 연말까지 전국에 걸쳐 가뭄 모니터링 및 예ㆍ경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목신문 조계현 기자

조계현 기자  ghjo@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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