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은 1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및 전북지역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제4차 호남지역 건설공사 안전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광역시청, 전남·북도청, 군산해양수산청, LH 전북·광주전남본부, 도로공사 전북·광주전남본부, 수자원공사 전북·광주전남본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안전보건공단,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건설안전 UCC 공모전 우수작 6편에 대한 수상과 안전관리 우수 사업장 2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건설안전 캠페인, 안전체험교육 등 협의회 활동을 결산하고, 앞으로의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금년 협의회 활동을 통해 12개 호남지역 발주기관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함께 건설안전에 대한 전 국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호남지역 건설 현장을 만들기에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bckim@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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