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 년말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건설 사업의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 건축·기계·전기·신호·통신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9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2368억 원을 들여 도시철도 1호선을 2.62km를 연장하고, 정거장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09년 시작해 201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개통한다.

특히 1호선 화원연장 구간사업이 완료되어 지하철이 운행되면 기존 도심권에 비하여 낙후되어 있는 달성군지역의 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보이며, 국도5호선과 구마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연계되는 테크노폴리스, 달성산업단지 등의 주거시설은 대구광역시 중심권과 연계되어 보다 더 활기를 뛸 전망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수시로 안전 및 품질점검을 실시하는 등 2016년 하반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편리한 도시철도를 제공과 달성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원 기자  cenews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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