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녹색성장진흥원(이사장 최영식)이 지난4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정식 출범한다.

지난 5월 22일 사단법인 녹색성장진흥원과 TSI가 공동사업을 펼칠 투자의향서를 맺은 후 기념촬영( 왼쪽에서 세 번째 최영식 이사장, 네 번째 이상민 TSI대표, 오른쪽 끝 조용배 동서화합개발 회장)

녹색성장정책을 널리 국민에게 홍보하고 녹색기술개발의 전도사 역할을 자임할 사단법인 녹색성장진흥원은 오는 7월 녹색성장정책포럼을 주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녹색성장진흥원은 지난달 중순 미국 수출입은행의 해외컨설팅 전담회사인 TSI(대표 이정민)와 녹색성장관련 사업에 적극 공조한다는 내용의 MOU를 맺고 광양만 일대에 선벨트(Sun Belt)사업을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TSI는 광양만일대의 선벨트사업이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 광양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후 SPC를 구성해 부지매입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녹색성장진흥원은 올 하반기에 소외계층에 자전거 무료로 지원하는 범국민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미 이를 위해 순복음교회와 불교 조계종등 종파를 넘어 다양한 종교기관,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자전거 보급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녹색성장진흥원은 녹색성장에 대한 대국민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린 사이버대학교와 고동으로 녹색성장관련 커리큘럼을 신설해 인터넷을 이용, 대대적인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식이사장은 “현재 임시로 이사장을 맡았지만 대외적으로 명망있는 분을 모셔 녹색성장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이사장은 “특히 우리의 활동방향을 밝히기 위해 주간 녹색성장저널(온라인:녹색성장뉴스)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이사장은 현재 (주)동서화합개발(회장 조용배)의 사장직을 맡아 하동광양만일대 레저단지개발사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송여산 기자  shs@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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