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은 올해 하천환경정비사업에  295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익산청은 기존 방재사업 위주의 국가하천 정비 중심에서 자연과 주민이 함께하는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친수형 하천 공간 조성하겠다면서 치수능력 증대와 더불어,  경작지 정비, 친수공간 등을 설치하여 하천의 심미적 가치 복원에 중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규발주 예정인 하천사업으로는 만경강 신탁지구(10.1km), 동진강 신태인지구(2.5km), 고부천 신평지구(16.0km), 원평천 신흥지구(11.5km), 내광지구(8.7km) 등 5건 48.8km로 전체사업비는 1139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준공예정 현장은 지석천 나주1지구(5.4km)를 비롯한 총 6개 현장 67.2km이다.

조재학 기자  cenews@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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