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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수목원 조성 사업' 시작됐다
김홍준 | 승인 2016.02.29 23:24

[토목신문 김홍준 기자] 울주군 대운산 자락에 ‘명품 수목원’이 본격 조성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1320-20번지 대운산 일원 총 20만㎡에 대해 ‘울산수목원 조성 예정지’로 지난 26일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지정기간인 오는 2021년까지 산지· 농지의 전용, 수목의 벌채나 토석 등 임산물의 굴취·채취, 건축물의 건축 및 공작물의 설치 등이 제한된다.

울산시는 실시설계(3월), 주민설명회(7월), 환경영향평가(12월) 등의 절차를 거쳐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2월 준공한다는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95억 원이 소요된다.

‘울산수목원’은 수목을 중심으로 수목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을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본 계획은 ▲중심지구 ▲체험지구 ▲연구 ·관찰지구 ▲식물지구 ▲만남지구 ▲교육지구 등 총 6개 지구 조성으로 짜여졌다.

울산시는 식용·약용 식물을 연구해 우리 지역에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을 증식하고, 지역 주민에게 재배기술을 보급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다.

특히 대운산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은 기존 농경지를 활용해 조성하고 오수는 하수관로를 매설하여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기존 남부지방산림청이 조성하고 있는 ‘치유의 숲’과 연계하여 전국 유일의 수목원과 치유의 숲이 상생 공존하는 명품 수목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준  cenews@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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