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지난 7일 충북 오송 홍보교육관에서 '미래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워크숍은 이사장 주재로 본사 및 지역본부 본부장·처장 등 80여명이 참여 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정 핵심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 맞춰 공단의 비전과 경영목표 등에 녹색성장을 명기하고 전사전략으로 채택하기 위함이다.

공단은 'KR 미래경영전략(안)'에 대해 경영진의 의견을 반영 '2018 뉴비전 체계' 를 새롭게 정립하고 전략 실행체계와 연차별 경영목표 등을 재설정하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직 및 인력 효율화 방안과 제도개선 사항도 심도 있게 논의 됐다.

공단 관계자는 "금번 워크숍과 다음달 개최 예정인 2018 뉴비젼 선포식을 공단이 세계 초일류 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명곤 기자  mkchoung@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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