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신문 김천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 및 시설물 안전대책의 확산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31일과 오는 4월 7일 ‘건설 및 시설분야 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은 서울 건설회관에서, 4월 7일은 대전 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개선 및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일원화 등 새롭게 도입되는 안전정책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5개 주제를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정책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설 및 시설물 안전정책의 최 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그 동안 국토부에서 발표한 안전대책의 확산과 실효성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800여 명이 참석을 희망하는 등 정책설명회 개최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정책설명회가 건설 및 시설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규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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