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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에 천석현 전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임명
김재원 기자 | 승인 2016.07.02 11:33
천석현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

1일 서울시 박원순시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발전본부의 장에 천석현 강동구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이번에 임명된 천석현 지역발전본부장은 84년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85년 기술고시를 통해 서울시에 들어와 근 30여년간 서울시의 주요 기술보직을 섭렵했다.

기술심사담당관, 한강사업본부 한강사업기획단장, 도시안전실 시설안전정책관을 거친데 이어 지난 2014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을 역임했다.

천 본부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서울시의 미래를 담보할 대규모 지역발전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를수 있도록 그 초석을 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단행해 '지역발전본부'를 신설했다. 지역발전본부는 2개 사업단과 2개 과로 구성된다. 기존 행정2부시장 산하 도시재생본부에 있던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과 동북4구사업단이 분리돼 지역발전본부로 편입되고, 서남권사업과와 서북권사업과가 본부 안에 새로 생긴다.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과 동북4구사업단은 각각 명칭이 동남권ㆍ동북권사업단으로 바뀐다. 서울을 동남ㆍ동북ㆍ서남ㆍ서북권 등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사업을 맡게 되는 것이다.

신설되는 지역발전본부는 큰 틀에서 기존 부서에서 추진했던 업무를 이어받는다. 동남권사업단의 경우 이제 막 첫발을 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업무를 총괄하며 해당 지역 내 도시관리계획, 민간부지사전협상, 투자유치 등을 맡는다. 동북권사업단은 창동ㆍ상계 일대 도시재생업무를 비롯해 정부에서 검토중인 서울아레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로 꼽히는 마곡산업단지와 관련해 기업유치ㆍ입주기업지원 등의 업무와 지구 내 이주ㆍ보상 등은 서남권사업과에서 맡는다. 서북권사업과는 상암ㆍ수색역 일대 개발과 기존 도시재생본부에서 추진하던 세종대로 일대 역사문화 특화공간사업을 이어받는다.

 

 

김재원 기자  kjw@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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