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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평택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시화올 연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이수빈 기자 | 승인 2016.07.07 10:57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천안시 풍세면에서 평택시 죽백동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부터 천안~평택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천안~평택 민자고속도로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에 따른 이용교통량 급증으로 경부고속도로를 보조할 도로의 필요에 의해 '민간제안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오산, 평택 등 경기남부지역과 천안,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개발사업(고덕・소사벌지구, 아산신도시 등) 추진, 산업단지(천안1, 2, 3, 4 산업단지, 고덕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 물동량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평택↔오산↔용인↔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간선도로망(용인~서울, 영덕~오산, 평택동부고속화도로)과 연계된 남북축 광역교통축을 완성하게 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천안아산 신도시와 성환읍을 거쳐 평택동부고속화도로를 연결하는 이 사업은 총 연장 34km 내외, 왕복 4차로(B=23.4m) 도로로 건설된다.

주요 계획내용을 보면 천안 성환읍을 가운데 두고 동서로 갈라진 1안(34.0km)과 2안(34.6km)으로 비교노선이 설정돼 있으며, 1안의 경우 교량 50개소(3918m), 지하차도 2개소(4270m), 터널 1개소(594m)가, 2안의 경우 교량 43개소(4534m), 지하차도 2개소(4270m), 터널 1개소(800m)가 계획되어 있다.

출입시설은 나들목 6개소, 분기점 2개소가 위치하며 설계속도는 100km/h다.

관통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산배방지구는 지하차도로 건설될 계획이다.

공사예정기간은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한라건설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가칭)천안평택고속도로주식회사에서 최초 제안했다.

다음 달부터 적격성조사가 진행되며 통과 시 오는 12월경 제3자 공고, 우선현상대상자 선정 등 민간투자사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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