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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 사업추진 재개북면 지개~동읍 남산 간 도로 민간사업자 사업이행 보증서 제출
이수빈 기자 | 승인 2016.07.11 15:08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창원 북면신도시 지역 교통해소를 위한 도로 건설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창원시는 11일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사업 추진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시는 북면 지개리~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외곽도로 개설을 위해 2013년 6월 민간사업자 동양건설산업(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지만, 민간사업자의 법정관리과 인수합병 등 기업 회생을 위한 절차이행으로 사업이행 보증서 발급이 불가하여 3년여간 사업시행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국내 중견기업 10여개 사와 사업 참여를 위한 협상을 벌여 현대산업개발(주)와 출자 협의를 성사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지개남산도시고속화도로(주)를 설립, 사업이행보증서(106억)를 6월 말에 제출함으로써 그동안 중단되었던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BTO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247억원(민간 1060억원, 시비 187억)이 소요된다.

운영 시 소형차 기준 1100원의 통행료를 30년간 도로 이용자로부터 징수해 민간에서 투자한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시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이번 달부터 실시설계, 교통, 환경영향 평가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착수토록 협의, 시행하여 오는 2017년 10월까지는 실시계획승인 및 보상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고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북면 지개리~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5.4㎞, 폭 20m(왕복 4차로)의 외곽도로로 교량 3개소(1043m), 터널 1개소(570m), 진출입로 2개소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의창구를 통과하는 국도 79호선, 창원대로, 시가지 국도 14호선 등 주변의 교통량이 최대 12% 감소되어 의창구 일대와 북면신도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북면 및 동읍지역의 개발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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