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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통과 경부고속道 직선화 착공 '임박'
이수빈 기자 | 승인 2016.08.09 10:40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경부고속도로 화성동탄 신도시 통과구간을 직선화·지하화하는 사업의 발주 및 착공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탄IC에서 화성시 동탄면 동탄분기점 구간 3.64km(폭원 45m~53m)를 직선화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 3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신도시내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구간은 1.21km 길이의 지하차도를 건설함으로써 끊어진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고 상부를 녹지대로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은 2008년 동탄신도시의 도시단절과 소음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됐지만 도공은 도로의 방재 및 유지관리 측면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어 사업시행에 난색을 보이면서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이후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 주체인 LH와 정책조정회의를 벌여 사업 추진의 주요쟁점사항에 합의하고 선형 및 구조물 설계VE를 실시하는 등 속도를 내왔다.

소음대책과 지하차도 높이 등의 쟁점으로 협의에 진통도 있었지만 방음벽 높이는 14m 이하, 지하차도 시설한계는 7.25m 적용하기로 했다.
 
도공은 사업 착수에 앞서 LH와 사업비, 사업구간, 업무분담 및 준공 후 유지관리 비용과 책임 등 사업추진과 관련한 주요사항을 확정하기 위한 협약을 이달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LH가 시행중에 있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종합심사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 뒤, 내년 초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도공은 직선화 공사시행을 앞두고 신도시내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교통 우회도로 2개소 공사를 발주해 오는 11일 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동탄1·2 신도시의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도시 효율성이 제고되고 소음 감소로 입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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