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 기술] 교량 받침분야- (주)에스코알티에스
 

경주지진 이후 토목 주요 구조물인 교량 내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내진성능이 약한 교량들에 대한 내진보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교량 내진보강 공법 선정 시에는 지진 격리받침을 이용해 구조물의 장주기화를 유도함으로써 교량 구조물의 전반적인 모든 부재의 내진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보강방안이 주로 채택되고 있다. 지진격리받침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내진보강과 같이 기존 교량에 적용할 경우 내진성능확보와 더불어 현장 적용성이 매우 중요한 선정기준이 된다.

기존 교량의 교량받침이 설치되어 있는 형하공간 적합성 여부, 연단거리 확보, 기존 구조물의 손상 최소화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같은 조건을 아낌없이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 바로 (주)에스코알티에스(대표이사 조영철)가 개발해 수년전부터 교량받침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는 E.Q.S(Eradi Quake System) 제품이다.

EQS 지진격리받침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도로교 내진보강공사에서 탁월한 현장적용성과 우수한 경제성으로 대거 채택되기도 했다.

EQS는 받침높이가 낮고 받침의 하부판 사이즈가 작아 별도의 연단거리 확보를 위한 공정이 필요 없는 등 현장 적용성이 우수하다.

EQS 지진격리받침의 주요 지압부재인 폴리우레탄 디스크과 동일한 폴리우레탄 디스크를 적용하고 있는 양방향 디스크 받침을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EQS 지진격리받침의 MER Spring Pre-Compression과 마찰저항을 통한 열차시제동하중 및 장대 레일종하중 저항이 가능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경부고속철도 시험선 구간내진성능 확보방안으로 지진격리받침이 선정돼 2013년 시공을 완료하기도 했다.

EQS 지진격리받침은 상·하부구조물 사이에서 복원력을 제공하며 회전을 수용하는 하중전달 베어링(Load Bearing Device)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PTFE/Stainless 미끌림면은 지진 시 많은 양의 에너지를 마찰에 의해 소산(Energy Dissipation)시키며 매스에너지 조절장치(Mass Energy Regulator)인 MER Spring을 통해 원위치 복원력을 제공하고 있다.

EQS 지진격리받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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