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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올해 6조원규모 신규공사 5건 발주한다
이수빈 기자 | 승인 2017.02.01 12:08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1일 한국도로공사의 ‘2017년 발주계획’에 따르면 도공은 올해 총 사업비 5조 9천억원 규모의 신규 고속도로 건설공사 5건을 발주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강진~광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6개 공구가 선보인다. 공구별로는 ▲1공구(1959억원) ▲2공구(1758억원) ▲3공구(1600억원) ▲5공구(1745억원) ▲6공구(1337억원) ▲7공구(2140억원)로 구성돼 있다. 

강진~광주 고속도로는 2024년까지 전남 강진군 성전면과 광주광역시 서구를 잇는 51.1km구간을 왕복 4차로로 건설하게 된다. 

주요 시설물로는 분기점 1개소와 나들목 4개소, 휴게소 2개소가 있으며 교량 52개소, 터널 8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1000억원 규모의 시화 MTV 구간 및 시화분기점 1개 공구가 발주된다. 해당 사업은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안산 구간 2.5km를 우선 건설하는 사업이다. 

하반기에 들어서는 9월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고속도로 건설공사 5개공구가 발주된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서 파주시 파주읍을 연결하는 25.5km구간을 왕복 4차로로 건설하며 발주 예정가격은 9283억원이다. 특히 한강을 통과하는 연장 1800m의 교량 건설이 계획돼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강습지훼손 문제로 교량 건설 승인 여부가 불투명해 정상적으로 발주될지는 미지수다. 

10월에는 세종~포천(안성~구리간)고속도로 건설공사 9개 공구가 시장에 나온다. 예정가격이 2조 1887억원으로 가장 커 공공건설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과 광주시 직동 구간 50km를 왕복 6차로로 건설하는 것으로 나들목 4개소, 분기점 2개소, 휴게소 2개소가 설치되며 공사기간은 1500일이다. 

12월에는 1조 6440억원 규모의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8개공구가 발주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전북 김제 진봉면과 완주 상관면을 연결하는 54.4km 길이의 노선으로 터널 13개소, 교량 90개소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실시설계 부문에서는 아산~천안(인주~염치)고속도로 건설공사와 영동고속도로 서창~안산, 안산~북수원) 확장공사가 각각 2월과 7월 발주되고, 사후환경평가 사업도 ▲성남~구리(30억) ▲파주~포천(35억) ▲광주~강진(55억) ▲새만금~김제(55억) 등 4개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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