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경연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최,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쌍용양회공업주식회사가 주관한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이 지난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콘크리트 관련 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품질향상 및 기술력 제고를 통한 콘크리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치러진 이번 행사는 총 118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중 입상한 26개 팀과 콘크리트산업발전 기술유공자 12명을 선정, 시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 은 일반부, 학생부, 혁신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콘크리트 기술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기술유공자를 발굴해 새로운 콘크리트 기술명장으로 선정했다. 콘크리트 배합설계 등 제조기술과 혁신기술 개발내용 평가 등 기술경연을 겨룬 팀 중 △일반부 유진기업(주) 광양공장등 10개팀 △학생부 충남대학교등 10개팀 △혁신부문 청주대학교 등 6개 팀 등 총 26개 팀이 입상 했다. 또한 기술유공자로는 라파즈한라시멘트(주) 민경소 상무등 12명이 입상 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시상을 통해 콘크리트 품질향상과 기술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콘크리트 업계의 기술발전을 유도해 콘크리트 산업의 전반적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를 발전시켜 콘크리트 기술인들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콘크리트 산업 발전에 활력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지원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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