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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건설기술 특집] 수자원‧하천의 중요성, 이제 ‘게임’으로 알아간다(주)헬로우파이브 김제일 대표이사
편집국 | 승인 2017.03.20 10:50

공공 목적의 디지털콘텐츠개발 시장이 확대돼 가고 있는 현실에 발 맞춰, 수자원‧하천분야에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주는 게임이 개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헬로우파이브가 개발한 이 게임은 ‘행성 네로’라는 게임이다. 간단히 말해 물의 소중함과 절약을 교육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하천연구소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한 기능성 게임으로, 가상수 개념을 적용해, 게임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물품에 물이 소비되도록 해 플레이어들이 자원 생산에 항상 물이 소비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가상수’란 어떠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을 지칭하는 단어로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대학 토니 앨런 교수가 지난 1993년 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창시한 단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헬로우파이브가 개발 한 프로그램은 또 있다. 하천 복원‧개발 시뮬레이터인 ‘리버빌더’가 그것이다.

‘리버 빌더’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건설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형식을 이용해 개발 관계자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개발과 복원하고자하는 하천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할 수 있으며 하천 주변에 다양한 친수 시설을 직접 설치해볼 수 있다는 큰 특징을 갖고 있다.

헬로우파이브 김제일 대표이사는 “이 툴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하면 지역 주민들은 정적인 준공 예상도가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하천을 입체적으로 관찰해볼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하천 주변을 꾸밀 수가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하천 개발과 복원을 주관하는 기관은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하천 복원의 방향을 디지털 데이터 형태로 정밀하게 수집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의 하천 개발 방향을 정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각종 하천 현상을 재현해 관찰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로도 활용도 가능하다”며 “‘리버 빌더’는 게임의 한 장르인 건설경영시뮬레이션 형식을 적용해 하천과 관련된 지식을 각종 자연현상에 대한 대비와 교육을 시킬 수 있어 시리어스 게임으로도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 빌더’의 모습

한편, 헬로우파이브는 모바일 웹, 앱 및 각종 IT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개발사다. 최근 기능성게임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행성 네로와 리버빌더를 개발했으며 이 외에도 하천 지형 생성 및 편집 기술, 수리 구조물의 구현, 수리 구조물의 배치와 사용자가 원하는 지형에 배치하고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 등 건설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eight Map을 이용, 실제 하천 지형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해 기존 ‘리버빌더’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IT와 건설을 접목해, 다양한 니즈를 직접 실현시킬 수 있다. 수자원‧하천분야는 물론, IT를 이용한 건설의 전반적인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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