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장 권영진입니다. 토목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물은 우리 모두가 마지막까지 지키고 보존해야할 생명의 씨앗입니다. 그리고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물산업 시장은 미래 후손들의 경제 발전을 위해 지금 세대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마중물이 되기 위해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가 환경부와 함께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 중인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역시 우리나라가 향후 세계 물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물과 관련한 글로벌 담론을 주도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민들이 우리가 처한 현실을 바르게 알고, 그 인식을 바탕으로 행동할 때 민관과 산학연 각계각층의 노력들이 더 큰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목신문은 8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친환경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한 기사를 보도하는 정론지로 당당하게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날로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속에서 국민 모두가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물 인권을 지키고, 물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심장이 다시 힘차고 푸르게 약동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발굴하는 데 큰 힘을 보 태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토목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창간 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장(대구광역시장) 권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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