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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 동서 교통망 확충해야"무주~대구 고속도로, 전주~김천 철도 조기 추진해야
이수빈 기자 | 승인 2017.05.08 23:25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간 끊어진 동서 교통망 연결을 위해 국가차원의 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무주~대구 고속도로와 전주~김천 철도 등 교통망의 조기 추진이 요구된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은 "경부축 중심의 SOC 투자로 인해 수도권 및 경부축 중심의 성장과밀을 초래하였고 동서 간은 연결성 부재로 인하여 지역단절,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북과 대구·경북지역의 교통망 연계가 추진되고 있으나 추진 실적은 미미하다"고 비판했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확정·고시 됐으나 추가검토사업으로, 전주~김천 철도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필요시 착수사업으로 전환 가능한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돼 있어 추진 여부와 시기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연구원은 "전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교통망은 전북만의 지역통행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외부통행의 비중이 높아 SOC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한 유발수요 확보로 사회적 경제적 순증효과가 기대된다"며 "SOC 투자를 통한 유발수요의 발생은 국내·외에서 낙후지역의 개발 및 지역균형발전의 도모를 위해서 사용되는 방식으로 높은 사회적·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이 아시안 스마트 농생명밸리 프로젝트와 새만금, 국가식품 클러스터 등 국가 신성장동력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동서 간 교통망 확충의 조속한 추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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