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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2300억원 규모 새만금 신항만 개발공사 발주
이수빈 기자 | 승인 2017.07.04 13:13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새만금 신항만(1단계) 개발사업 중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공사와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공사를 4일 발주한다고 밝혔다.

대안입찰 방식으로 발주되는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공사는 새만금 신항만과 기존 방조제를 연결하기 위한 진입도로 700m와 외해로부터의 파랑을 막고 준설토를 매립하기 위한 방파호안 1515m 및 가호안 865m로 구성돼 있다.

사업비는 1500억원 규모이며 7월 중 입찰공고, 대안설계(70일), 심의(40일)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 적격자 선정 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설계시공 입괄입찰 방식으로 발주되는 가호안 및 매립호안 공사는 부두 등 영구 시설물의 호안 역할을 하도록 축조하는 가호안 845m와 매립호안 1306m을 건설하게 된다.

사업비는 800억 규모이며 7월 중 입찰공고, 기본설계(70일), 실시설계(70일) 과정을 거쳐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은 새만금 산업단지 물동량의 신속한 처리뿐만 아니라 새만금 내부 외자유치 촉진 등 성공적인 내부개발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새만금 종합 개발사업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발주되는 사업은 지역 건설사가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도급 계약 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 업체를 독려하고 필요한 자재와 장비 등도 지역에서 조달해 사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새만금 신항만의 본격 개발을 시작으로 새만금 내부 개발사업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본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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