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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하수관 비굴착보수 시장의 새로운 기대주, ‘3S 세그먼트공법’(주)비츠로씨앤씨 박효섭 대표이사
편집국 | 승인 2017.08.02 15:01

노후하수관로 비굴착보수 기술에 과거와는 차별화된 공법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비츠로씨앤씨가 최근 개발한 3S 세그먼트 공법이 지난 7월 27일 서울시 물순환박람회에 선보여 서울시를 비롯한 발주처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3S 세그먼트 공법은 투명하고 가벼운 갱생용 플라스틱 세그먼트를 인력으로 조립 후 기존관의 틈새에 충전재를 주입해 일체화 된 복합파이프를 구축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의 가장 큰 장점은 갱생한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이는 곧 품질 상태를 계속해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

이 과정에서 노후 하수관로의 형태는 원형이든 박스형이든 어떤 형태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하수관로를 사용하는 상태에서도 시공이 가능하다.

특히나 대형 기계 설비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으로 제품을 조립하는 형태로 시공하기 때문에 공사하기도 매우 수월할 뿐 아니라 시공 점용면적이 적어 시공성이 타 공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공 중에 일시적인 중단이나 재시공이 가능한 것도 이 공법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다.

이 공법의 괄목한 기술은 곡선시공이나 부분 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조립식이기 때문에 분할 조립과 양방향 시공으로 공기가 단축될 수 있다는 것도 경제성 면에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이러한 3S 세그먼트 공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재다. 세그먼트 소재이기 때문이다.

이 소재는 하수도용 PVC관과 동등 이상의 성질이 있는 수지재료로 제작된다. 내약품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파괴강도는 신관 이상의 하중을 견디도록 갱생하기 때문에 복합관의 내하능력도 탁월하다.

또한 지진 변형 대응성이 우수한 곡관 부재로도 개발이 가능해 앞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그먼트 소재와 기존 하수관 사이에 들어가는 충전재는 물에 대해 재료분리가 발생하지 않으며 수평방향의 유동성이 우수해 좁은 틈새에도 용이하게 충전되는 재료다.

한편, 3S 세그먼트 공법은 일본에서 개발돼 현지에서 이미 널리 적용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을 비츠로씨앤씨가 국내로 들여와 국내 현장 여건과 관련 기준에 맞춰 개발한 것.

서울시 은평구에서 이 공법을 이용해 현장 시공을 할 예정이어서 그 시공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비츠로씨앤씨는 실적이 확보되는 대로 건설신기술의 신청을 통해 국내 하수도 비굴착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츠로씨앤씨 이선홍 이사는 “이 공법의 장점이 많아 국내 노후 하수관로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실적을 쌓으면 기술을 더욱 보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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