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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프로젝트] 철도기술 편: (주)지씨에스코리아도시철도 역사 이동환승 기술
김재원 기자 | 승인 2017.08.08 14:33

토목신문 상생(相生)프로젝트: '동반성장의 길을 가다'


① 기술상생: 철도기술 편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 독식(獨食)이 아닌 상생(相生)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갑과 을의 관계로 이뤄질 수밖에 없는 건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이러한 흐름은 국내 철도기술의 메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철도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해원상생(解寃相生・원한(怨恨)을 풀고 서로 잘 산다는 의미)을 통해 기술 발전의 가속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철도연에서는 이러한 중소기업과의 기술상생이 각 본부별로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철도연의 각 본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업과의 기술상생에 대해 취재해보려 한다. <편집자 주>
 

도시철도 역사 이동환승 기술: (주)지씨에스코리아

랙&피니언(RACK & PINION GEAR)구동방식의 시스템을 통한 모노레일 운송시스템, 골프장 자동화시설과 각종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인 (주)지씨에스코리아는 그간 관광용 모노레일과 농업용, 산업용 모노레일 운반시스템, 골프장 모노카트 시스템 등을 개발해 왔다.

특히나 대표적으로 해남 땅끝관광지 모노레일 설치공사,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카 설치공사, 광주혁신도시 배매산 모노레일 설치공사 등 국내 모노레일 관련 공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지씨에스코리아는 철도연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와 도시철도 역사 이동환승 기술을 함께 개발했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기술로, 기존 수직(상하)이동의 엘리베이터를 한 번에 수직이동에서 수평이동으로 방향전환을 시켜 환승을 획기적으로 용이하게 만든 기술인 것.

지씨에스코리아 변유숙 대표이사는 “핵심기술은 랙&피니언기어(RACK & PINION GEAR)의 구동방식을 이용해 수직에서 수평으로 엘리베이터가 이동하는 것”이라며 “엘리베이터 방향전환에 멈춤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나의 구동부를 이용해 수직이동과 수평이동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돼 있다. 또한 주요 안전장치(비상정지장치, 조속기, 완충장치 등)는 엘리베이터와 똑같은 방식으로 적용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그간 도시철도 역사에서 이동・환승 시간은 많은 골칫거리로 작용해왔다.

연계교통 수단 사이의 장시간, 장거리 이동환승이 이용객 불편 1순위였기 때문이다. 특히나 종로 3가역의 경우 환승에 17분이 이상이 소요되고, 10분이상이 소요되는 역은 무려 전체의 40% 이상이 된다.

또한 교통약자 대상자(휠체어, 고령자, 유모차 등)는 국내 전체 인구의 25.4%인 1200만명으로 추산되고, 고령자는 570만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에 새로운 환승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한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개발된 이 기술은 도시철도의 이동환승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도연과의 기술협력으로 국민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변 대표는 “소기업이 단독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제품개발과 연구개발비용 등을, 공동개발을 통해 다방면에서 접근, 개발 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접근으로 최적의 설계와 성능시험을 통해 주요부품에 대한 보완과 최적의 제품개발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지씨에스코리아는 현재 완성단계인 이 기술을 통해 사회적 이동약자의 이동편의 시설 확충으로 ‘복지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김재원 기자  kjw@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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