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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프로젝트] 철도기술 편: 네이버시스템(주)드론을 이용한 피해복구영상정보처리시스템
김재원 기자 | 승인 2017.08.08 14:36

토목신문 상생(相生)프로젝트: '동반성장의 길을 가다'


① 기술상생: 철도기술 편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 독식(獨食)이 아닌 상생(相生)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갑과 을의 관계로 이뤄질 수밖에 없는 건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이러한 흐름은 국내 철도기술의 메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철도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해원상생(解寃相生・원한(怨恨)을 풀고 서로 잘 산다는 의미)을 통해 기술 발전의 가속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철도연에서는 이러한 중소기업과의 기술상생이 각 본부별로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철도연의 각 본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업과의 기술상생에 대해 취재해보려 한다. <편집자 주>


드론을 이용한 피해복구영상정보처리시스템

지난 1998년 창립 이후 Mobile Solution 전문기업에서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한발 더 앞서나가고 있는 네이버시스템(주).

2013년 위해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네이버시스템은 최근 시장의 화두인 빅데이터 사업부문과 IoT 사업부문, GIS와 LBS 사업부문으로 사업구조를 혁신해, 다양한 실적을 쌓으면서 첨단 초일류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네이버시스템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교통연구본부와 개발한 기술은 ‘드론을 이용한 피해복구 영상정보처리 시스템’이다.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획득된 UAV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6개 수변구조물(댐, 보, 교량, 제방, 옹벽, 절토사면)의 피해정보를 신속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해, 피해복구와 의사결정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

현재 여러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할 시 개별 피해가 인식이 가능한 피해 정보 분석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으며, 다중영상 피해분석과 단영상 기반의 피해분석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된 시스템이다. 대표적인 GIS와 공간분석 시스템들과 비교해, ‘UAV영상 기반의 피해정보 분석에 최적화된 유일한 시스템’인 것이다.

이 시스템은 항공 피해영상정보 획득 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수동·반자동으로 피해유형과 규모의 정량적 평가가 가능하며, 피해복구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의 피해분석에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시스템 이성훈 상무(사진)는 “IT 솔루션 기업으로의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늘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철도연과의 협력은 우리의 기술이 적용 가능한 부분을 토목, 철도, 건설 분야에서 디테일하게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개발된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도록 다양한 테스트베드의 제공과 유관기관과의 기술협력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철도연의 다양한 지원으로 회사의 기술력을 보다 높이고, 적용성을 파악해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공동 프로젝트였다.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시스템은 이제, 그간 축적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IT 기술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이자, 미래를 변화할 수 있는 열쇠로서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B-I-G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세상을 보다 즐겁게 하고 인간생활을 보다 이롭게 한다는 큰 포부를 갖고 더욱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이 상무는 “네이버시스템의 ICT 기술을 통해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그리고 인간중심의 고유 가치를 공유하며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재원 기자  kjw@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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