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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설계용역 16건 발주세종~안성 등 4개 사업...종합심사낙찰제 적용
이수빈 기자 | 승인 2017.10.13 00:53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953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설계용역을 수행할 업체 찾기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세종~안성 등 4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설계용역 16건을 발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주 물량을 살펴보면 △세종~안성 기본 및 실시설계 10개 공구(694억원) △인주~염치 기본 및 실시설계 2개 공구(110억원) △서창~안산 확장 실시설계 2개공구(76억원) △안산~북수원 확장 실시설계 2개공구(73.5억원) 등이다.

규모가 가장 큰 세종~안성은 민자사업에서 도공사업으로 전환된 후 3개월여 만에 설계 공고가 나와 엔지니어링업계에서 발빠르게 수주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은 총연장 64.4km에 분기점 3개소, 나들목 5개소가 기본계획으로 정해진 가운데 교량 85개소, 터널 17개소 등의 구조물이 포함됐다.

또 인주~염치는 당진~천안고속도로의 아산 구간 7.7km를 연결하는 것으로 분기점 1개소와 교량 12개소, 터널 3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1공구는 해당사업과 연계되는 당진~인주고속도로 16km구간에 대한 타당성조사도 시행하게 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입찰은 기술력 중심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도공은 오는 19일 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현장설명을 실시하고, 오는 30일 오전 11시까지 실시설계 입찰참가의향서(EOI)와 측량·토질조사 사업수행능력(PQ) 신청서를 제출받는다.

기술제안서와 입찰참가 신청서 및 가격제안서 제출은 내달 22일 오전 11시까지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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