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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창원-부산 광역전철 개통 대비...교통수단 연계 및 상업, 업무시설 확충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1.19 13:40

창원시는 오는 2020년 창원-부산 광역전철 개통을 대비해 '마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방안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역전철이 개통되면 창원시 철도이용객이 1일 약 3만명에 이르러 2015년 대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마산로봇랜드와 명동마리나, 창원SM타운 등 대형프로젝트 완료시기와 맞물려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기본 구상에서 마산역의 고속철도와 광역전철의 기점과 종점 기능 극대화, 철도이용자의 환승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시설 집적, 관광·교통안내센터 등 편의시설의 확충을 고려했다.

기존 역사를 5층 건축물로 확장해 입체환승시설을 구축하고, 2층부터 5층까지는 다목적 환승지원시설을 갖추게 되며 역전광장은 보행자 중심의 광장으로 조성된다. 버스와 택시 환승시설 그리고 주차시설은 지하로 배치해 환승거리와 시간을 줄이고, 시설환경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의 매표, 단순 편의시설의 기능을 넘어 전철과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입체적인 환승이 가능해지고, 생활편의, 문화, 업무 등 다목적 복합시설의 기능이 추가된다.

환승센터 구축 사업비는 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시 재정을 고려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복합환승센터 구축에 따라 15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00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하고, 교통수단 간 접근성 향상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쇠퇴해가는 구도심의 재생 기회를 얻고, 동남권 광역교통벨트의 핵심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마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조기에 구축해 관광수요 대응은 물론, 남해안관광벨트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미래 철도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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