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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115개 '도공기술마켓' 등록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검증·홍보 용이해져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1.25 15:56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115개 도로분야 신기술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도공기술마켓' 포털에 검증을 거친 기술로 등록돼 도로시장에 진입하기가 한층 수월해졌다.

도공은 지난해 6월부터 도공기술마켓을 통해 접수된 218건의 도로분야 신기술 중 115건이 심의를 통과하여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115건은 기술마켓포털에 검증을 거친 기술로 등록되어 고속도로 현장에서 기존보다 훨씬 간편해진 절차를 통해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다른 도로관리청에서도 이 기술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까지 적용이 확산될 가능성도 커졌다.

접수된 218건 중 63건의 신기술은 현재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에서 성능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

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건설기술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On-Line 비대면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공공기관 등 수요자들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알지 못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신기술 접수부터 사용까지 모든 절차가 일원화된 창구에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며, 기술 R&D, 기술추천, 기술공모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나 신기술 등이 내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제안업체는 도공 전문 인력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전국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을 시험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신기술 개발, 검증 및 홍보가 용이해지고, 도공은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신기술 등을 채택하기가 편리해졌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고속도로 적용실적이 있는 신기술에 대해서도 지난 23일부터 연말까지 기술마켓에 일괄 등록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 기술들은 별도의 심의를 거치기 않고도 검증기술로 등록된다.
 
이강래 사장은 "중소기업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신기술 개발 1건당 고용 유발효과는 3.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주도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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