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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용원지역 재해방지시설 설계 착수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1.29 19:56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신항 재해방지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태풍 내습 등에 따른 이상조위 발생 시 부산항 신항 주변 저지대(용원수로)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해수부는 침수원인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016년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항만기본계획을 변경·수립했다.

부산항 신항 재해방지시설은 용원수로 내에 수문(폭 70m)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항만배후 도심 지역의 침수피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게 된다.

특히 부산항 신항에 재해방지시설이 처음 도입되고, 항만배후도심 전면에 설치되는 만큼 단순한 방재기능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전망대, 친수공원 등이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12억원의 용역비를 투입,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 367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19년 착공하여 2021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균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재해방지시설이 설치되면,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조위 발생에 따른 침수 피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주변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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