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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싱크홀' 탐사 본격 시행자체 탐사장비 제작완료...직접탐사·민간탐사 병행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3.23 18:59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부산시는 '도로지반 탐사장비' 제작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싱크홀 탐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탐사장비는 차량 하부에 지하 투과 레이더(GPR)를 장착하여 도로하부 지반을 탐사하는 장비와 지반탐사를 통해 확인된 싱크홀 의심지역에 구멍을 뚫어 싱크홀 존재 유무를 확인하는 내시경(영상촬영) 장비를 포함한 시추공 장비로 구분된다.

탐사장비로 취득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싱크홀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자리에 구멍을 뚫어 내시경 장비로 싱크홀을 확인한다.

싱크홀의 위치파악을 위해 일반적으로 탐사차량에 GPS, 거리측정기, 위치영상카메라를 장착하여 활용하고 있으나 부산시에는 고층빌딩, 고가차도가 많아 GPS수신 오류로 인한 위치 오차가 우려돼 첨단 관성 측정장치를 추가 장착하여 정확한 싱크홀의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또한 땅 속의 싱크홀을 확인하는 내시경에 3차원 레이저 측정 장치를 부착, 깊이만 확인하던 기존 방식에서 싱크홀 크기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다.

지난해 7월 시내 주요도로 시범탐사 결과 싱크홀의 주요 발생 원인이 도시철도 공사구간 다짐불량과 노후하수관로 파손에 따른 주변 토사 유실로 예측돼 지하철 및 노후하수관로 구간을 도로함몰 중점 관리구간으로 선정하고 3년내 탐사완료를 목표로 직접탐사와 민간탐사를 병행 시행한다.  

올해는 도시철도 1, 2호선 일부구간 163km를 부산시가 직접 탐사하고, 30년 이상 노후하수관구간 230km를 민간 탐사할 계획이며, 민간탐사는 용역비 4억원으로 발주·시행한다.

탐사를 통해 도로하부 싱크홀 존재 유무를 파악한 후 함몰위험이 있는 곳은 긴급복구하고, 함몰 가능성이 낮은 곳은 지반침하 연구 등을 위하여 일정기간 관찰한 후 복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접탐사와 민간탐사를 함께 해 상생협력으로 탐사기술을 향상해 중점관리구간 탐사를 3년 내 완료한다면 부산지역내 도로함몰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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