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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형산강 생태복원사업 본격화2021년까지 940억원 투입해 생태복원 추진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4.13 19:17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포항시는 지난 10일 환경부로부터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통합·집중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복원사업이 본격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오는 2021년까지 △구무천 중금속오염 생태하천 복원사업 200억원 △철강공단 하수관거 정비사업 310억 △포항공단오염사고 처리를 위한 완충 및 비점저류시설 설치사업 430억 등 국비포함 총사업비 940억원을 투입해 형산강을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되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통합·집중형 지원사업은 단기간 국가에서 오염지류에 생태하천복원, 하수도, 비점오염 저감시설 등 다양한 개선수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에서 요구한 생태하천복원과 비점오염 저감시설, 하수관거정비 사업 등에 최소 610억원을 통합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집중형 지원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의 우선지원기간은 원칙적으로 3년이나 절대공기 소요 등 불가피한 경우 5년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시는 구무천 중금속의 형산강 유입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철강공단 하수관거 정비사업 △공단 환경사고수 처리시설인 완충 및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설치 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포항시 하영길 환경식품위생과장은 "국내외 전문가의 수은국제포럼과 관련기관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형산강 중금속 오염 퇴적물에 대한 준설 등 생태복원 사업을 적극 반영,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물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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