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도로/철도
전주역, 선상역사 형태로 신축 '확정'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4.20 16:46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지어진 지 37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협소해 이용하기 불편했던 전주역사가 정부와 코레일, 전주시의 총 44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를 통해 쾌적한 이용공간을 갖춘 선상역사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국토부, 코레일, 정동영 의원 등과 전주역사 전면개선을 위해 꾸준히 협의, 철도 위에 역무시설이 위치한 선상역사 형태로 신축하기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총 290억원을 투자해 전주역사를 신축하고, 코레일에서는 100억원을 들여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확충키로 했다. 전주시는 50억원을 들여 전주역사 신축에 따른 도로망 구축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전주역사가 개선되면 전주역 앞 첫마중길과 함께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의 첫인상을 심어주고, 역세권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간 약 300만명에 달하는 전주역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981년 5월 한옥형 건물로 지어진 전주역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철도를 이용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시설이 낡고 비좁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실제 전주역 대합실 등 여객시설의 면적은 약 680m² 정도에 불과해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한 적정 규모 1476m² 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전주역사를 전면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정동영 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국회, 국토부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전주역사 전면개선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을 위한 10억원의 국비를 배정했다.

시는 국토부, 코레일 구체적인 세부사업 결정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한 후 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이후 3개 기관은 올해 3분기 수시배정 예산으로 묶여있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앞당겨 받아 철도공단을 통해 실시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동영 의원은 "'성을 쌓는 자 망하고, 길을 내는 자 흥한다'는 오랜 격언처럼 교통이 편리해지면 전주는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과 새만금 국제공항과 항만 건설, 고속도로 건설, KTX·SRT 고속열차 증차 등 하늘길, 바닷길, 철도 길 등을 열어 전북경제의 새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선상역사 신축이 확정돼 전주역이 명실상부한 전주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대표 관문이자 호남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98]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 41 현대파크빌 628호  |  TEL 02-863-1358   |  FAX 02-863-1359  |  이메일 : ceo@cenews.co.kr
등록번호 : 서울 다 08121  |  등록년월일 : 2008. 10. 21   |  발행인/편집인 : 송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성
토목신문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1 토목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