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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녹산선 등 올해 첫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4.25 20:44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한국개발연구원은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등 8개 사업을 2018년 제1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하고, 조사를 시행할 연구진 모집 공고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예타조사 대상이 된 건설사업은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동해항 3단계 진입도로 △소래포구항 건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등이다.

하단~녹산선은 서부산권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급격한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돼 공단근로자,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조 477억원을 투입, 14.4km 길이의 경량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분석이 1이 넘어 예타 통과 기대가 높은 가운데, 사업이 시행되면 대중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낙후된 서부산권의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야~동명 광역도로는 최근 급격한 통행량 증가와 도로시설 부족으로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대구권 군위·안동 광역교통축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구 북구 조야동과 경북 칠곡 동명면을 연결하는 9.7km, 왕복 6차로 도로를 건설하는데 총사업비 3797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이시아폴리스 산단 및 금호택지 개발지구 등이 입지하고,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제3산업단지 및 도남·연경보금자리 주택사업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중에 있어 도로 건설 필요성이 높은 상태다. 예타 조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2020년 착공,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동해항 3단계 진입도로는 동해항 3단계 내륙 수송 체계 구축을 위해 553억원을 들여 0.76km의 도로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또한 소래포구항 건설사업은 792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1010m, 호안 295m, 물양장개축 110m, 준설·매립 등을 시행한다.

항구가 건설될 경우 소래어시장 등 배후부지 침수 및 매몰피해 발생을 방지하고, 수도권에 입지한 어항으로 소래포구항의 역할 제고 및 월곶포구와 통합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은 1994년 건설된 다대포 정비창의 시설노후 및 수리소요 증가로 수리한계 초과와 해군 위탁수리에 따른 해상 치안 공백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2578억원을 투자해 목포 허사도 약 4만 7천평 부지에 선박 수리시설, 보급창고, 숙영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행한 사전용역에서 B/C 1.98이 도출됐으며 서부정비창이 신설되면 수리단축, 해상경비효과, 위탁수리비용 절감 등 편익 발생이 기대된다.

한편 연구원은 다음달 8일까지 조사에 참여할 연구진을 모집한 뒤 각 사업의 타당성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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