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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4.26 19:34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부산광역시는 관내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풍수해 요소를 정의하고, 이를 예방·최소화·완화·경감할 수 있는 현실적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서 '부산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8월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시행하고, 지역주민 설문조사, 피해이력, 구군 협의체를 구성 투자우선순위 협의 등을 거쳐 7개 재해유형을 분류하고, △하천(7개소) △내수(28개소) △사면(51개소) △토사(12개소) △해안(10개소) △바람(4개소) △기타재해 등 풍수해 위험지구 112개소를 선정했다.

하천 홍수위, 우수관거 규모, 배수능력 등 기초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위험지구 후보지 484개소 선정하고, 그 중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112개소를 위험지구로 선정했다.

또한 풍수해 위험요인이 잔존하나 예상피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나머지 372개소는 관리지구로 선정 관리한다.

시는 풍수해 위험지구 총 112개소에 10년간 6274억원을 투입, 풍수해저감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도시침수와 관련된 하천 및 내수재해 대책 3691억원 △해안재해 해소 2031억원 △사면 및 토사재해 해소 322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사업의 효율성, 시급성, 형평성, 정책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투자의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단계별, 연차별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의 약 60%인 3751억원을 집중 투자해 위험도가 높은 지구를 우선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시침수의 근본적 예방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천재해 및 내수재해 대책사업비에 239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이번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이 추진되면 시 전역 침수예방 9,805,000㎡, 건물보호 17,739동, 인명보호 139,692명의 효과가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통해 재해에 안전한 도시 부산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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