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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디자인 하다
김재원 기자 | 승인 2009.07.31 17:52

   
금상을 차지한 박민영, 김우진의 '서울마미'

여성이 더 편해진 서울시가 된다.

서울시는 내년으로 다가온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의 해를 맞아 31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09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도시 실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성을 위한 각종 공공디자인 작품들이 접수 됐다. 그리고 지난 24일 심사결과 금상3점, 은상10점, 동상과 입선을 각30점씩 총 73작품들이 선정 됐다.

금상은 △공공대여용 유모차 및 대여키오스크를 제안한 박민영, 김우진의 ‘서울마미' △지하철에서 수유가 편리하도록 전동차 내 수유실을 제안한 이연진, 우미영의 ’U-nursing' △통합기능의 거리설치용 여성전용공간을 제안한 이춘수의 ‘PAVILION'등 3점이, 은상은 △계단 설치용 유모차 전용 리프트를 제안한 윤재영, 장은지의 ‘baby carriage lift' △지하철 내 치한신고 시스템 권용원, 정호주의 ’we are watching you' 외 8점이, 동상은 △가방을 걸 수 있는 버스손잡이를 제안한 이강산, 김경국의 ‘서울시의 버스는 여행과 함께 달린다’ 등이 수상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서울 광장에 전시 된다. 또한 오는 10월 9일부터 29일 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올림픽(SDO)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여지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수상작품 중 적용 가능한 대상을 선별해 서울 곳곳에 설치, 시민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겠다. 또한 서울거리도 아름답게 변화시켜 여성을 위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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