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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 본격 추진기재부 예타조사 최종 통과...2021년 완료 목표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5.29 19:04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대구시는 달서구 유천동과 도원동을 잇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B/C=1.04, AHP=0.506)하여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총 2856억원을 투입,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달서구 월곡네거리~유천네거리까지 연장 3.9km의 상화로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 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입체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상화로는 주변의 월배지구, 대곡지구,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주거 및 산업단지로 인해 출퇴근길 심각한 교통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대구순환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면 교통 혼잡은 더욱더 극심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에 따른 상화로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4차 순환도로의 완벽한 순환기능을 확보함으로써 전체적인 도심혼잡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수년간 입체화 사업을 치밀하게 계획해 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즉시 착수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1년까지는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사업의 적기 추진과 대규모 주거지역 통과 등 현실적인 현장여건을 면밀히 고려하여 지하화를 통한 상화로 입체화 대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 향후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상화로는 물론 대구 서남부지역의 극심한 교통난이 근본적으로 해소되고 4차 순환도로의 효율성 또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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