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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시설물, 이제 스마트하게 관리한다(주)차후 신창훈 대표이사
김재원 기자 | 승인 2018.06.14 13:56

[토목신문 김재원 기자] ‘지금부터 미래를 이롭게 하는 회사’라는 목표를 통해 다양한 IT융합 솔루션을 세상에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차후.

한 발 앞선 생각으로, IT와 토목을 융복합 한 기술의 개발을 통해 도약해 온 차후의 기술력이 날개를 펴고 있다.

그간 차후는 PVC 파이프 유통에서부터 지하시설물 관리 시스템, 사업연속성 관리 시스템, 절연유 유중가스 감지 시스템, 스마트 도어락 시스템 등의 다양한 IT 융합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차후의 주요 융복합 기술은 U4D(지하시설물 관리 시스템)라고 볼 수 있다. 토목에 IT를 접목한 관리 기술이다.

IoT 기반 3D(AR/VR) 스마트 기기를 통해, 지하 시설물의 운영과 안전관리까지 할 수 있는 기술로, 지하시설물 매설이나 공사 시에는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에는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하 시설물 관리를 위해 웹 서비스와 스마트 모바일 플랫폼 내에 최신 IT 기술들이 융합돼 있으며, 특히 공사현장에서 QR코드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운영서버를 통해 어느 곳에서든 공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차후의 솔루션이 적용된 평택 단지에서는 매설도면과 실측데이터를 통해 상호검증을 이뤄, 토목 BIM 준공분야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차후의 융복합 기술은 또 있다. CNT(탄소나노튜브)센서를 활용하는 ‘절연유 유중가스 감시 시스템’이 그것이다. IoT 통신을 활용해 전력 안전 분야에 IoT와 새로운 센서를 융복합 한 기술로, 기존 대형 변압기에 활용되던 고비용의 가스분석기를 대체할 수 있고, 사용하는 가구들 인근에 부설되는 소형 변압기의 폭발과 파손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 관리가 가능하게끔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앞선 생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후는 또 다른 융복합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플라스틱 파이프를 압출성형 방식으로 제조하는 중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

이 시스템은 공장 내 다수의 센서를 부착해, ERP나 MES 도입 없이 품질관리용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현장에서 실제 원하는 품질검수를 자동화하기 위해 다수의 센서를 활용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불량제품 생산에 대한 예측 및 생산성 향상을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차후 신창훈 대표이사(사진)는 “IT 융합이 그간 ERP 중심, 대기업 위주로 진행이 되다보니, 정작 중소기업과 현장에서 원하는 IT융합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 토목이나 건축분야의 시공 기술은 향상돼 왔지만, IT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업무를 효율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부분의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지금부터라도 많은 토목분야에 대한 IT 접목이 많이 이뤄지고, 국가로부터의 지원도 계속된다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들이 많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표이사가 회사를 모두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이 회사를 끌고 가고 있다는 경영 철학을 갖고 있다. 회사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서 지금까지 회사가 성장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기자  kjw@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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