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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날 기획] 한토이엔씨, 강관다단 그라우팅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
김창길 기자 | 승인 2018.07.17 16:04

[토목신문 김창길 기자] 사면보강과 터널보강에서 남다른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한토이엔씨가 최근 들어 강관다단 그라우팅분야에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개발해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한토이엔씨의 공법은 바로 ‘이중팩커를 이용한 다단 동시그라우팅 장치’다. 기존의 방식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 된 공법이다.

종래의 강관 다단 그라우팅 장치는 터널 상단부 그라우팅 보강 시 그라우트가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팩커나 코킹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천공홀 내부까지 그라우팅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하지만 한토이엔씨는 이번 기술을 통해 천공홀의 내부에 설치되는 강관의 내 외부에 이중으로 팩커를 형성해 주변지반에 대해 다단으로 동시그라우팅이 가능하게 했으며, 필요시 지반조건에 따라 위치별로 그라우팅 압력을 달리해 그라우팅 효과 및 시공성을 크게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재래식 공법보다 경제적인 것은 물론, 코킹이 필요 없이 그라우팅재를 주입함으로써 그라우팅재의 소실까지 방지할 수 있다.

결국, 그라우팅 영역을 내외부에 이중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그라우팅의 품질이 우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공법은 천공속도가 빠르고 모든 지반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무기질 주입재 사용으로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특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빠른 공정이 필요한 민자사업이나 긴급한 보강공사가 필요한 지반이나 터널의 경우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매우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다양한 지층으로 구성된 현장이나 지반 전단강도가 약해 충분한 인발강도 발현이 어려운 지반이나 터널의 경우에 이 공법이 매우 유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한토이엔씨의 공법은 시공성과 그라우팅 효과를 높이고 경제적인 시공을 위해서 강관내부로부터 그라우팅을 다단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해 천공홀과 강관 사이를 충전시키는 seal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 점이 기존의 강관다단 그라우팅 공법과 차별되는 점이라 할 수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중심으로, 앞으로는 seal재를 사용할 경우 충분한 시간이 경과한 후 그라우팅을 하거나, seal재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한토이엔씨가 개발한 ‘이중팩커를 이용한 다단 동시그라우팅 장치’가 앞으로 강관다단 그라우팅 시장에 경쟁력 있는 공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면보강과 터널보강에서 다양한 공법과 기술개발로 이 분야 최고의 기술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한토이엔씨 염성수 대표이사는 “기존의 강관다단 그라우팅에서 문제되고 있는 점을 보완하고 개선한 공법의 개발에 앞장 설 생각”이라며 “가능하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보다 발전시켜 해외 시장의 진출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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