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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충북 의료메카로 떠올라첨단의료복합단지 최종 선정돼
김재원 기자 | 승인 2009.08.11 09:28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지역으로 대구와 충북 오송, 두 곳이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한구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호영 국회의원


정부는 지난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신청한 10개 지역 가운데 두 지역을 최종 후보지로 확정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복수 선정에 대해 “지난 4일 4번째 첨복단지위원회에서 안건에 부쳐져 논의를 거쳤다. 한곳만 선정할 경우 독점적으로 안주할 수 있으므로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10일 최종 결정한 것”이라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에는 오는 2038년까지 시설운영비 1조 8천억 원, 연구개발비 3조 8천억 원 등 총 5조 60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두 지역에는 의료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종합연구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사업의 기대효과는 생산증가 82조 2천억 원, 고용창출 38만2천명에 이르며 정부는"2038년까지 16종류의 신약과 18대 이상의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유치를 위해 △서울 마곡 △경기 광교 △인천 송도 △대전 대덕 △충남 아산 △충북 오송 △강원 원주 △대구-경북 △광주 진곡 △경남-부산-울산 등 10곳이 각축을 벌여 왔으며, 탈락한 8개 지자체가 반발하면서 적지 않은 후유증이 예상된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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