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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카드 없어져9월 25일 판매중단
김재원 기자 | 승인 2009.08.12 18:57
고속도로 카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지불수단인 고속도로카드 판매를 내달 25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처음 발행된 지 17년만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의 이용률이 40%대를 넘어 서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카드가 확대 보급되는 등 첨단 통행료 수납 시스템이 속속 구축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고속도로카드로 통행료를 수납할 경우 수작업 처리로 톨게이트의 지정체가 유발되고 고액권 카드의 위변조 사건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또한 제조 시 원지를 수입해야 하지만 재활용이 되지 않아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등 고속도로카드의 단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편, 이미 보유중인 카드는 내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내년 4월부터 전국고속도로 영업소에서 현금으로 환불받거나 전자카드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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