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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서울시 '스마트도시' 노하우 배워간다
강형진 기자 | 승인 2019.03.04 11:32

필리핀 메트로마닐라의 파시그시에서 재난방지국장 등 3명이 3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노하우를 배운다.

방문단은 서울시 초고속망운영센터과 서울사이버안전센터를 견학하며, 지하철 터널을 이용한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과 시민의 개인정보와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능형 사이버보안체계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배우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강서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CCTV 운영체계와 재난상황 및 범죄예방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벤치마킹한다.

또한 파시그시는 메트로마닐라에서 15대의 시내버스를 운영 중으로, 서울시는 교통정보센터(TOPIS), 버스정보시스템(BIS)와 버스관리시스템(BMS) 등 서울시 스마트 교통정책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와 메트로마닐라는 국가의 수도이자 인구, 면적 등 도시환경이 비슷하며 교통, 안전 등 많은 도시문제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협력할 여지도 넓다”며 “서울시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이 메트로마닐라에 적용되는 기회가 되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도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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