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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10대 시범보급전북도-완주군-(주)가온셀, 업무협약 체결
강형진 기자 | 승인 2019.04.01 18:00
▶전북도와 완주군이 지원해 생산될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전북도가 완주지역에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10대를 시범 보급한다.

전북도는 29일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사업’을 위해 완주군, 수소차 업체 가온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문원영 완주군 부군수, 장성용 가온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의 행·재정적 지원하고, 가온셀은 기술지원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게 된다.

수소 연료전기 지게차 지원에 총 7억5000원(전북도 3억3000만원, 완주군 3억3000만원, 자부담 9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전북도를 시작으로 서울시, 울산시 등에서 추진 중에 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라 6월까지 수소지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는 매연이 없고, 1회 연료충전시(5분) 8시간 이상 연속 운전이 가능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지게차는 디젤엔진과 납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납축배터리 전동지게차는 충전에 7~8시간이 소요되고 운전시간은 2~3시간으로 매우 짧다.

디젤엔진의 지게차의 경우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이 심각하다.

가온셀은 메탄올 수소연료전지분야 세계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부터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다.

정부 국책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연료전지 기술력을 쌓아온 결과 원천특허를 비롯해 총 38건의 특허, 디자인 6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직접메탄올 연료전지, DMFC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도, 완주군과 도내 제조업체인 가온셀이 함께 협력해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사업’ 시행하면 수소경제산업을 건설기계분야로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지게차뿐만 아니라 수소버스, 수소트럭의 생산거점으로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해 수소경제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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