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5월 성남 고등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성남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GS건설은 경기 성남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 성남 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5월 동시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성남 고등자이는 지하 3층~지상 14층 11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C1블록 아파트 135가구와 오피스텔 124실 △C2블록 아파트 138가구 오피스텔 146실 △C3블록 아파트 91가구 오피스텔 93실이 조성된다. 각 블록의 저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101실이다.

고등지구는 경기 성남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총 56만9201㎡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서울 강남과 판교신도시 사이다. 지난 2017년 2개 단지 분양에선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분양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성남 고등자이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3면 발코니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더욱 넓혔다. 4베이 4~5룸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형과 1.5룸형, 2룸형으로 설계했다.

김정훈 GS건설 성남 고등자이 분양소장은 “성남 고등 공공주택지구에서도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최고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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