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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부개발사업 롯데컨소시엄 승기 잡나한화건설·삼성물산 대비 2000억원 높은 베팅
이영성 기자 | 승인 2019.04.11 18:48
서울역 만리동 방향 전경

서울역 북부 유휴부지개발사업(서울역 북부개발사업)에 롯데건설-메리츠 컨소시엄이 토지매입대금과 30년 임대료로 통 큰 베팅을 감행해 승기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역 북부개발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 롯데 컨소시엄은 경쟁사인 삼성물산-미래에셋 컨소시엄과 한화그룹보다 2000억원가량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서울역 북부개발사업 부지는 코레일(36.66%)과 국토교통부(62.85%) 서울시(0.04%) 우정사업본부(0.45%) 소유로 총 5만791㎡ 규모다.

개발 사업은 서울역 북부 토지를 활용해 컨벤션센터, 업무, 숙박, 상업 및 문화,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 규모가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미래에셋대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롯데건설은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 이지스자산운용 등을 FI(재무적 투자자)로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한화건설도 그룹 계열사들이 FI로 참여했다.
 
각 컨소시엄은 신용등급에 큰 차이가 없어 개발전략과 제시한 가격이 최종 낙찰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평가 총점 600점 만점에 계량평가(사업계획서Ⅰ 평가)와 비계량평가(사업계획서Ⅱ 평가)로 나눠 배점을 매긴다.
 
300점을 차지하는 계량평가에선 신용등급이 100점, 사업실적 50점, 가격평가가 차지하는 점수가 150점이다. 가격평가는 토지가격에 자산개발수익금 및 토지사용료를 합한 것으로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금액을 평가위원회가 직접 개찰해 평가한다. 업계에선 롯데 컨소시엄의 통 큰 베팅으로 3사간 사업자 선정 싸움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코레일 관계자는 "가격은 최종협상 대상자로 선정돼야 공개할 수 있는 숫자"라며 "현재까지 확정된 것이 없는 만큼 추측성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영성 기자  yk68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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