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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브랜드 차별화 전략,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클라인' 공개창문 열지 않고 환기 가능…전열교환기 단점 극복
김창길 기자 | 승인 2019.04.18 23:52
GS건설의 시스클라인 쇼룸 모습

GS건설이 신개념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을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시스클라인은 GS건설과 자회사 자이S&D가 2년간 공을 들여 개발한 신개념 공기청정시스템이다.

GS건설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시스클라인 쇼룸을 공개했다. 쇼룸은 시스클라인의 작동방식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시연과정을 통해 해당 시스템의 핵심원리와 기능, 사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클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환기와 공기정화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공기정화 기능을 더했다.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환기를 시켜야 하는 단점을 극복했다.

기존 아파트 실내공기는 전열교환기 설비를 통해 환기가 이뤄진다. 지난 2006년 공동주택 환기설비가 의무화되면서 아파트 가구당 전열교환기를 설치했다. 하지만 전열교환기를 통한 실내 공기 정화력이 떨어지고 시간도 오래 걸려 불편했다.

시스클라인은 전열교환기의 소음과 시간 문제를 해결했다. GS건설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전용 84㎡ 세대에 시스클라인 4대를 설치하고 작동했을 경우 초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나쁨(210㎍/㎥)'에서 '좋음(30㎍/㎥)'으로 떨어지는 데 약 20분 걸렸다. 기존 전열교환기를 사용했을 때 걸리는 시간 40분의 절반 수준이다. 소음 역시 50dB 이하로 낮췄다.

GS건설은 지난 11일 시스클라인의 CA(Clean Air) 인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CA 인증은 한국공기청정기협회에서 공기청정기 성능을 심사하는 것이다. CA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기 청정화 능력 4~8㎥/분 미만, 소음은 50dB 이하, 오존 발생농도 0.03ppm 이하, 유해가스 제거 효율 70%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GS건설은 시스클라인은 시스템에어컨과 유사한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해 공간 제약을 없앴다고 했다. 또 외부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가동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시스클라인을 우선 4월 분양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에 옵션 사항으로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신규 분양아파트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에도 설치할 수 있다. 시스클라인 신축 아파트의 경우 1대당 60만원대며 구축 아파트는 시공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깨끗한 실내공기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자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시스클라인을 개발하게 됐다"며 "다른 단지와 자이와의 차별을 두고 자이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공기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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