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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당항만 둘레길에 '해상 보도교' 개통
강형진 기자 | 승인 2019.04.24 21:29

경남 고성군은 회화면 배둔리 당항만 일원에 거북선모형 조형물과 야간경관 조명을 갖춘 해상 보도교를 오는 2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마동호와 당항포관광지를 잇는 해상 보도교는 도비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다.  

해상 보도교는 길이 150m, 폭 3m로 교량 가운데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2차례의 대승을 거둔 당항포대첩 승전지를 기념하는 거북선 조형물이 설치됐다.

또 주변 둘레길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당항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군은 "아시아의 지중해로 불리는 당항만 일대에 명품 걷기 여행길이 조성돼 고성읍 신월리 해지개다리에 이어 고성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상 보도교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당항포대첩축제기간에 맞춰 개통될 예정이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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