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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어떻게 바뀌나?7367→5600명 24%인원감축
부서별 독립운영 가능
정필순 기자 | 승인 2009.09.09 18:29
   

사진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설립준비단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서 및 인원감축을 골자로 하는 간담회를 갖고 경영방향 및 목표 등을 제시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장인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과 이지송 사장 내정자가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지송 사장내정자는 통합공사의 재무전망 결과, 건전성 확보방안, 경영방향 및 전략, 경영목표 등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 12개 본부를 6개로 축소하고 각 본부는 독립운영이 가능한 프로젝트 조직으로 구성한다는 것. 이는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더불어 보금자리지구·주택 건설, 랜드뱅크, 녹색뉴딜 등 3개 기능을 강화하고 택지개발, 신도시개발, 도시개발사업 등 4개 기능을 축소하며 국유잡종재산관리, 집단에너지 사업 등 6개 기능을 폐지했다.

또한 지사는 현행 24개(12+12)를 13개로 통·폐합하고 지역본부장 중심체계로 개편해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한다.

통합공사의 금융부채규모는 오는 2014년말 기준 154.8조원, 부채비율 403%를 전망해 재무안정을 제 1목표로 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 대규모 정책사업 수행으로 단기간내 재무구조의 극적인 개선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조직슬림화, 전직원 연봉제, 업무혁신 등 과감한 경영개선을 통해 생산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 하고 불필요한 중복자산, 재고토지(13조원 규모) 및 미분양주택(3조원 규모)의 조기매각 등 자구노력을 강력 시행한다.

정원조정과 관련 중복기능 및 축소·폐지기능 관련 인력 감축과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총 정원(7,367명)의 24%(1,767명)를 감축 공통지원기능, 중복·폐지·축소 기능 등 관련 1400명(19.0%)을 감축하고, 아웃소싱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499명(6.8%)을 감원 한다.

한편,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 핵심업무 수행을 위해 전환배치 248명, 5급 신규채용 132명을 증원 한다는 계획이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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