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참여하는 도시의 날 이벤트가 열린다.

‘제 3회 도시의 날’을 맞아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도시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도시의 날 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이벤트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의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지구 주민과 실무자의 사업진행과정에 대한 수기, 일반인이 국·내외 도시를 여행하면서 보고 느꼈던 점이나 도시를 소개하는 ‘도시탐방기’ 그리고 퀴즈이벤트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퀴즈이벤트 10월 10일까지)되며 도시에 관심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도시포털(www.city.go.kr)에 접속해 쉽게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자 발표는 10월 1일(목), 시상은 10월 9일(금) 도시의 날에 진행되며, 분야별(시범사업수기·도시탐방기)로 각 1명씩 대상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비롯해 공사 사장상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9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퀴즈분야 당첨자 50명에게도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정보처 안상욱 팀장은 “도시의 날 기념이벤트 참여를 통하여 일반국민들이 삶의 터전인 도시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8~9일까지 서울시에서 도시 탐방, 도시재생의 과제와 정책방향 학술세미나 등 ‘제 3회 도시의 날’행사가 진행된다.

김홍준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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